독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인도에 긴급 지원 준비

김정은 2021. 4. 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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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 대한 긴급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이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 맞선 싸움은 우리 공동의 싸움"이라면서 "독일은 인도와 연대하며 긴급하게 지원 임무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그의 대변인 슈테펜 자이베르트가 이날 트위터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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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건물 밖에 누워있는 코로나19 환자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지난 19일 인도 뉴델리 사프다르정 병원 밖에서 병상을 구하지 못한 코로나19 환자와 가족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1.4.20 cool@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 대한 긴급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이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 맞선 싸움은 우리 공동의 싸움"이라면서 "독일은 인도와 연대하며 긴급하게 지원 임무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그의 대변인 슈테펜 자이베르트가 이날 트위터에 밝혔다.

독일 정부가 어떤 종류의 지원을 제공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전날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독일군이 산소 공급과 관련한 지원을 요청받았다고 전했다.

인도는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병상과 의료용 산소 부족 사태가 벌어지며 목숨을 잃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날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4만9천691명에 달했다.

인도에서는 전염력이 강한 이중 변이에 이어 삼중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견되면서 각국이 인도발 여행객 입국 제한조치에 나선 상황이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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