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서 지나가던 시민에 '스프레이 테러'..20대 입건

홍지은 2021. 4. 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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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대 거리에서 지나가던 시민을 향해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홍대입구역 앞을 지나가던 시민 3명을 향해 스프레이를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뿌린 스프레이는 호신용 스프레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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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3명에게 호신용 스프레이 발사
경찰, 특수폭행 혐의 입건해 조사 중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서울 홍대 거리에서 지나가던 시민을 향해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홍대입구역 앞을 지나가던 시민 3명을 향해 스프레이를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뿌린 스프레이는 호신용 스프레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중 한 명이 A씨를 제압해 경찰에 넘겼고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들은 치료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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