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서 슈퍼 히어로 체험..가정의달 맞아 온 가족이 즐기는 '어벤져스 스테이션'
김포공항점, 오는 29일 개막..9개월간 진행
[경향신문]
롯데백화점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대규모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전 세계 20개 이상 도시에서 성황리에 전시가 이뤄진 마블의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전시를 오는 29일부터 9개월간 김포공항점에서 진행한다. 어벤져스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한국 외화 역사상 흥행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어벤져스 스테이션은 2190㎡(663평) 규모의 초대형 전시로 미 항공우주국(NASA)을 자문 파트너로 해 STEM 교육(과학·기술·공학·수학을 합친 교육) 방식을 접목해 설계된 에듀테인먼트 전시이다. 눈으로 보기만 하는 전시들과 달리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해 관람객들이 어벤져스 스테이션 요원이 되어 온전히 몰입하여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서는 어벤져스의 주인공인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헐크·토르·블랙 위도우·블랙팬서 등 히어로들의 영화 속 의상을 대형 피규어로 선보이고, 오리지널 세트 및 히어로들의 의상과 장비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9개의 스테이션을 구성했다. 아이언맨 연구소에서는 수트를 착용하고 전투 훈련 시뮬레이션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토르의 우주 전망대, 헐크 실험실 등을 테마로 직접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요원이 돼 훈련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전시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방역 관리를 위해 당분간 네이버와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사전 예매만 진행한다. 추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에 따라 현장 발권도 검토할 계획이다. 회차별 관람 인원수를 제한해 운영하며, 방문객들에 대해서는 발열 체크, QR코드 체크인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체험 시설에 대한 방역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인기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를 유치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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