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시장, 주도권 굳히기..LG전자, 다양한 크기·색상 '그램' 라인업 강화

노정연 기자 2021. 4. 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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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17형 이어 '그램 15' 출시
올 신상 투인원 '그램 360' 컬러 추가

[경향신문]

LG전자 ‘더 큰 그램, 더 크게 드림’ 이벤트 LG전자 모델들이 다음달 나오는 2021년형 ‘LG 그램 15’ 등 새로운 노트북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5월 한 달간 ‘더 큰 그램이 더 크게 드리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 고객들에게 노트북 파우치, 게이밍 헤드셋 등을 증정한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LG 그램’ 노트북을 새롭게 선보이며 노트북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다음달 2021년형 ‘LG 그램 15’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14·16·17형에 이어 15형대 노트북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화면 크기별로 촘촘한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올해 앞서 선보인 16:10 화면비의 제품들과 달리 16:9 화면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무게는 1120g이며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도 장착해 고화질 영상 작업 및 게임 구동 시 빠른 속도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투인원(2 in 1) 노트북 ‘LG 그램 360’의 14형 제품에 ‘옵시디안 블랙’, 16형에 ‘쿼츠 실버’ 색상을 추가하며 색상 라인업도 늘린다. ‘LG 그램 360’은 고객의 상황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 모드 등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예컨대 문서 작업이나 영상 편집 등 키보드를 사용할 때에는 노트북 모드로 사용하고, 영상 콘텐츠를 즐기거나 펜을 활용할 때는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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