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쌀값 상승세 계속..지난해 작황 부진 여파
서승신 2021. 4. 25. 21:34
[KBS 전주]
산지 쌀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킬로그램 한 가마에 22만 2천9백여 원으로 한 달 전보다 또 천5백 원가량 올랐습니다.
지난해 잦은 비와 태풍으로 벼 작황이 좋지 않아 생산량이 수요를 밑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정부가 비축미를 방출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구곡보다 신곡을 선호해 이 같은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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