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친모에게 상습 폭행당한 생후 7개월 여아 숨져
이수진 2021. 4. 25. 21:34
[KBS 전주]
외국인 엄마에게 폭행당해 뇌사 판정을 받은 생후 7개월 된 여자아이가 결국 숨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외국 국적의 친모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당해 중태에 빠졌던 아이가 끝내 회복하지 못한 채 어제(24)저녁,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외국 국적의 아이 엄마, 22살 A씨를 살인 미수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6일,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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