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유승희-이경은, 신한은행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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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유승희, 이경은과 재계약을 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2021년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 결과를 공시하며 유승희가 연봉 총액 1억5000만원에 원소속팀인 신한은행과 3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경은도 연봉 총액 1억4000만원에 신한은행과 1년 재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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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유승희, 이경은과 재계약을 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5일 2021년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 결과를 공시하며 유승희가 연봉 총액 1억5000만원에 원소속팀인 신한은행과 3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경은도 연봉 총액 1억4000만원에 신한은행과 1년 재계약을 했다.
이번 2차 협상에선 두 선수를 포함해 총 6명이 계약을 완료했다.
부천 하나원큐에서 청주 KB국민은행으로 간 강이슬(2년-연봉 총액 3억9000만원), KB국민은행에서 부산 BNK로 이적한 강아정(3년-연봉 총액 3억3000만원), 하나원큐와 재계약한 고아라(1년-연봉 총액 1억8500만원), 이정현(2년-연봉 총액 6000만원) 등이다.
신한은행의 김수연, 하나원큐의 백지은, KB국민은행의 김가은은 은퇴한다.
FA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KB국민은행 박지은, 염윤아, 최희진 이달 26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원소속팀과 3차 협상을 이어간다.
1차 FA 대상자인 박지은은 구단 제시액(4500만원)의 30% 범위에서 계약이 가능하며, 2차 FA 대상자인 염윤아, 최희진은 금액과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다.
3차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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