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번주 완연한 봄..건조주의보 주의

[뉴스데스크] 날씨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 할 채비를 하나봅니다.

이상 고온이 나타났던 지난주와 달리 이번 주에는 예년 이맘때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겠는데요.

바람의 방향이 차츰 서풍 계열로 바뀌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주후반까지도 20도 선을 넘나드는 정도가 되겠고요.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썰렁함이 느껴진다는 점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을 하셔야겠습니다.

또 지금 우리나라로는 청정한 기류가 놓여있어서 앞으로는 2, 3일 간에 먼지 걱정은 없겠는데요.

단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에도 닷새째 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큰 만큼 경각심을 계속 늦춰서는 안 되겠고요.

주 중, 후반에는 전국에 봄비가 지날 거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에서는 밤부터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0도 등 오늘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낮게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이 22도, 대구가 21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화요일 오후 제주와 남해안 지방부터 시작되겠고요.

늦은 밤에는 중부 지방에도 차츰 비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59862_349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