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 폭행에 중태..생후 8개월 여아 끝내 사망

정준호 기자 2021. 4. 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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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에게 상습적으로 폭행당해 중태에 빠졌던 생후 8개월 A양이 사건 발생 43일 만인 어젯(24일)밤 결국 숨졌습니다.

20대 외국인 친모는 "오줌을 싸고 칭얼댄다"며 A양을 매트리스 위로 던지는 등 학대했는데, 양육 스트레스로 심한 우울감을 느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양은 지난 3월 22일 뇌사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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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에게 상습적으로 폭행당해 중태에 빠졌던 생후 8개월 A양이 사건 발생 43일 만인 어젯(24일)밤 결국 숨졌습니다.

20대 외국인 친모는 "오줌을 싸고 칭얼댄다"며 A양을 매트리스 위로 던지는 등 학대했는데, 양육 스트레스로 심한 우울감을 느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양은 지난 3월 22일 뇌사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해왔습니다.   

정준호 기자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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