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돼지농장·사찰·야산·공장 등지 화재..인명피해 없어(종합2보)

김준호 2021. 4. 25. 2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월 마지막 휴일인 25일 충남 지역 내 돼지농장과 사찰, 야산, 공장 등지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0시 23분께 충남 청양군 대치면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11시께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오후 4시 28분께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집진기 등을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돼지 농장 화재(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청양=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4월 마지막 휴일인 25일 충남 지역 내 돼지농장과 사찰, 야산, 공장 등지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0시 23분께 충남 청양군 대치면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분만동과 임신동 등 축사 2개 동 265㎡가 불에 탔고, 어미 돼지 50마리와 새끼돼지 200마리가 폐사해 4천8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분만동에서 연기와 불길을 목격했다는 신고 등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께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사찰 내부 등 116㎡가 탔고, 인근 산으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임야 33㎡도 소실되는 피해가 났다.

오전 11시 30분께는 홍성군 갈산면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500㎡를 태우고 3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오후 4시 28분께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집진기 등을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화재 원인과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kjunho@yna.co.kr

☞ 소주 10병 먹고 할머니 '끔찍한 성폭행'…반성은커녕
☞ 도심 바다 전망 아파트 400만원에 팔려…무슨 사연?
☞ 이태원 마트 '좀도둑' 잡고보니 범인은 바로…
☞ 홍준표 "조폭·양아치 리더십"…윤석열·이재명 겨냥?
☞ '침묵모드' 고민정 본회의 불참사유 알고봤더니
☞ 코로나 종식에 자신감 보이다 비극 주인공 된 나라는
☞ 배송길에 신속한 화재 신고로 큰 피해 막은 쿠팡친구
☞ "동생이 위급" 헌혈 요청 온라인 글에 호응…30팩 수혈
☞ 박세리도 코로나19 확진…누구와 접촉했길래
☞ '만취여성 탔다' 그룹통화한 택시기사들 승객 납치해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