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구 교회 관련 사흘새 1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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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사흘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교회 목사, 신도 9명, 가족 2명 등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신도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교회 찬양팀에서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를 폐쇄하고 확진자들의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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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한 교회와 관련해 사흘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교회 목사, 신도 9명, 가족 2명 등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거주지별 확진자는 성남 11명, 서울 1명이다. 신도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교회 찬양팀에서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 관련 첫 확진자는 신도 A씨다. A씨는 지난 20일 기침, 발열 등의 증세가 발현돼 22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23일 확진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A씨가 지난 18일 예배에 참석한 것을 파악하고 당일 예배 참석자 10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3일 4명, 25일 7명이 감염된 것을 추가 확인했다.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를 폐쇄하고 확진자들의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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