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점수차' 대승..승부는 4차전으로

박주린 2021. 4. 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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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선 전자랜드가 KCC에 최다 점수 차 대승을 거두면서 벼랑 끝에서 탈출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구단 매각이 진행중인 전자랜드에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던 경기.

선수들은 초반부터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모트리와 김낙현이 내 외곽에서 득점을 폭발시키며 KCC의 혼을 빼 놓았습니다.

반면 KCC선수들은 질식 수비에 막혀 내내 고전했습니다.

결국 전자랜드가 전반에만 31점차로 앞서면서 사실상 승부가 기울었고, KCC도 라건아와 이정현 등을 일찌감치 벤치로 불러들여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후반에도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전자랜드의 45점차 대승.

전자랜드는 플레이오프 팀 최다 득점을 비롯해 최다 점수차 신기록을 세웠고, 48점을 꽂아넣은 모트리도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전자랜드는 모레 홈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다시 한번 반격에 나섭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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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린 기자 (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59859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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