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납자 가상화폐 151억원어치 추가 압류|뉴스브리핑

1. 스페이스X 재활용 유인우주선, 우주정거장 도착

미국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쏘아올린 우주선이 지구를 떠난 지 만 하루 만에, 무사히 우주정거장에 도착했습니다. 이 우주선에는 비행사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번 비행에는 처음으로 재활용된 로켓과 캡슐이 쓰였습니다.

2. 아세안 정상회의 "미얀마 즉각 폭력 중단 등 합의"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10개 회원국 정상들이 미얀마 사태 해결 방안으로 5가지를 합의했습니다. 미얀마에서의 폭력을 즉각 중단할 것, 군부와 민주진영 사이 대화를 시작할 것, 아세안 특사의 대화 중재와 미얀마 방문 등이 합의안에 담겼습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해 논란이 됐던 미얀마 군부 최고사량관은 합의안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팔레스타인 공격에…이스라엘, 하마스 시설 폭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로켓 포탄이 날아옵니다. 현지시간 24일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 측으로 포탄 36발을 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이중 6발을 요격한 뒤 곧바로 전투기와 헬기를 출격시켜 가자지구 내 하마스 군사 시설을 폭격했습니다. 이번 무력 충돌은 라마단 기간을 맞아 예루살렘에서 양측의 시위가 격해지는 가운데 벌어졌습니다.

4. 서울시, 체납자 가상화폐 151억원어치 추가 압류

서울시가 가상화폐 거래소 1곳에 체납자 약 3백명이 가상화폐 151억원을 갖고 있는 걸 확인하고 압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지난 23일에도 국내 가상화폐 주요 거래소 3곳에 자산을 보유한 고액체납자 1천500여명을 찾아내 가상화폐 251억원을 압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