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4차 유행 문턱인데.. 강남 '심야영업' 포차 종업원·손님 20여명 적발

장한서 2021. 4. 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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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어기고 새벽 시간까지 영업하던 강남의 한 포차에서 직원과 손님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포차에서 머물던 직원과 손님 등 20여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포차는 일반음식점이며, 영업시간 제한 규정과 기타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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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어기고 새벽 시간까지 영업하던 강남의 한 포차에서 직원과 손님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포차에서 머물던 직원과 손님 등 20여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이들은 일반음식점으로 분류되는 해당 포차에서 영업시간 제한 및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한밤중 몰래 영업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수차례의 유사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해당 포차의 문은 굳게 잠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결국 해당 업소의 문을 강제로 개방해 내부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을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포차는 일반음식점이며, 영업시간 제한 규정과 기타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구청은 이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고 손님들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장한서·구현모 기자 janghan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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