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MBN 종합뉴스 주요뉴스

▶ 공공부문 회식·모임 1주일간 금지 코로나19의 ‘4차 유행’ 우려가 나오면서 정부가 내일부터 공공부문에서의 회식과 모임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2일까지 1주일 간을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하고.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토지거래허가 앞두고 재건축 단지 수억 '들썩' 모레(27일)부터 서울 압구정과 성수, 여의도 등에서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재건축 기대감에 집값이 크게 들썩이고 있습니다. 압구정의 한 재건축 단지의 호가는 한 달 새 6억 원이 올랐고, 집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 이광철 10시간 검찰조사…이성윤 운명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0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이로써 사실상 수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미 조사를 받은 이성윤 중앙지검장과 함께 기소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김일성 회고록 판매 중단…"고객 보호 차원" 교보문고가 북한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인 '세기와 더불어' 판매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교보문고 측은 책을 구매한 고객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고객 보호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잠실서 40km 떨어진 송도 보여 '쾌청한 휴일' 휴일인 오늘 서울 잠실에서 40km 밖의 송도가 가시권에 놓일 정도로 쾌청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아침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 오승환 KBO리그 최초 300세이브 금자탑 프로야구 삼성의 오승환 선수가 KIA와 경기에서 3대2 리드를 지켜 KBO리그 최초로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최소경기 100세이브, 최연소 200세이브에 이어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