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경찰·소방 AZ 접종

김수연 2021. 4. 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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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 필수인력이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들은 시군구별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현재까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군의관, 간호장교 등 군 의무인력 2400명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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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6347명.. 일정 한달 앞당겨

26일부터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 필수인력이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들은 시군구별로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당초 6월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접종 일정이 앞당겨진 것이다. 총 대상 인원은 17만6347명이다.

다만 '희귀 혈전증' 발생 가능성 우려로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빠졌다.

같은 날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29만4305명)과 투석환자 등 만성 신장질환자(7만8040명)에 대한 접종도 시작된다.

접종 대상자를 모두 합치면 약 54만8692명이다. 이들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다.

사회 필수인력의 다수를 차지하는 군 장병의 접종은 내달 초부터 시작된다.

군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군부대와 군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접종할 예정인 장병 약 12만9000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정이 이같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은 코로나19 발생 시 작전에 지장이 있는 필수부대를 우선으로 해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부대별로 지휘통제실과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와 일반전초(GOP) 등 전방 및 격오지 부대와 항공기·함정 등에서 근무하는 30세 이상 장병부터 백신을 접종한다.

현재까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군의관, 간호장교 등 군 의무인력 2400명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다.

정부는 접종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접종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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