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사전교육 참여 개인투자자 4000명

김병탁 2021. 4. 25. 1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달 3일 공매도 부분 재개를 앞두고, 공매도 참여를 위해 사전교육에 참가한 개인투자자가 4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설된 개인 공매도 사전의무교육(30분) 과정에 신청한 일반투자자는 23일 기준 4000명에 달했다.

금융위원회는내달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참가 기회 확대를 위해 개인대주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제공)

내달 3일 공매도 부분 재개를 앞두고, 공매도 참여를 위해 사전교육에 참가한 개인투자자가 4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설된 개인 공매도 사전의무교육(30분) 과정에 신청한 일반투자자는 23일 기준 4000명에 달했다. 지난 2016년 공매도 거래가 있었던 개인 계좌수가 약 6400개였던 점을 비교하면 빠른 증가 추세다.

금융위원회는내달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참가 기회 확대를 위해 개인대주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금융당국은 내달부터 대주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를 6개사에서 17개사로 확대한다. 올해 안에 신용융자를 취급하는 나머지 11개 증권사까지도 대주 제공 서비스 참여를 확대해, 안정적인 대여물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주 종목은 코스피 200, 코스피 150에 속한 전 종목으로 한정하며, 대주규모는 총 2조4000억원으로 작년 2월 기준(205억원)과 비교해 100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