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챌린저스] '조조' 활약한 고앤고, 스피어 꺾고 PO 진출

◆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2 C조 최종전
▶ 고앤고 프린스 2대0 스피어 게이밍
1세트 고앤고 17 < 어센트 > 15 스피어
2세트 고앤고 13 < 바인드 > 6 스피어

고앤고 프린스가 최종전 승부 끝에 발로란트 챌린저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고앤고는 25일 아프리카TV에서 중계한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2 C조 최종전서 스피어 게이밍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조2위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획득했다.

'어센트'에서 벌어진 1세트서 제트, 사이퍼, 오멘, 레이즈, 소바를 조합한 고앤고는 공격으로 시작한 전반 2라운드를 내줬지만, 연속 5라운드를 가져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슬래시'의 소바가 활약한 고앤고는 전반을 7대5로 마무리했다.

스피어 게이밍에게 후반 연속 4라운드를 내준 고앤고는 연장 접전 끝에 15대15서 2라운드를 따내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고앤고는 '바인드'에서 열린 2세트서는 피닉스, 소바, 킬조이, 오멘, 레이즈를 선택했다. '조조'의 레이즈가 혼자서 12킬을 기록한 고앤고는 12라운드서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주며 전반을 8대4로 마무리 했다.

후반 권총 라운드를 내준 고앤고는 8대6으로 쫓긴 15라운드서 A사이트 전투서 승리하며 한숨 돌렸다. 후반에는 '할배'의 킬조이가 상대 병력을 압도한 고앤고는 18라운드서는 스파이크 설치에 성공하며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결국 고앤고는 19라운드 A사이트에서 '조조'의 레이즈가 상대 병력을 처치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미지 캡처=발로란트 챔피언스 방송.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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