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개인기' 김민아, 결국 웹예능 하차 [종합]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4. 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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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개인기 논란이 불거진 방송인 김민아가 결국 웹예능에서 하차했다.

유튜브 채널 '왜냐면 하우스' 측은 24일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서 제작진은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해서 복귀하려 했지만 다른 일이 터졌다"며 김민아의 논란을 언급했다.

앞서 김민아는 지난 달 20일 유튜브 채널 '왜냐맨하우스' 콘텐츠에서 19금 개인기를 흉내 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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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19금 개인기 논란이 불거진 방송인 김민아가 결국 웹예능에서 하차했다.

유튜브 채널 ‘왜냐면 하우스’ 측은 24일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왜냐맨하우스’는 콘텐츠 참여, 하차에 출연자(회사)의 의견을 존중 및 반영한다. 그동안 이런 저런 일이 있었지만 엮인 곳들이 워낙 많아 일방적으로 공개를 할 순 없었다”며 김민아의 하차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진행하고 있던 일들을 말씀드리고자 해당 영상을 준비했다. 이제부터 매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서 제작진은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해서 복귀하려 했지만 다른 일이 터졌다"며 김민아의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영상을 기다려주신 구독자 분께 죄송하다. 관려해 많은 책임을 느끼며 앞으로도 반성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민아는 지난 달 20일 유튜브 채널 ‘왜냐맨하우스’ 콘텐츠에서 19금 개인기를 흉내 내 논란을 일으켰다. 김민아는 당시 영화 ‘내부자들’ 속 이경영이 연기한 ‘19금 폭탄주’ 장면을 흉내 냈다. 이는 뒷짐을 진 채 허리를 돌려 폭탄주를 쓰러트리는 장면이다.

이후 전 연령이 시청 가능한 유튜브 채널에서 부적절한 개인기였다는 비판이 일었다. 김민아가 지난해 한 남자 중학생과 화상 인터뷰에서 부적절한 질문을 던져 성희롱 논란을 산만큼 “경솔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관련해 김민아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에 출연해 “많은 사람이 있을 때 토크 타이밍을 잡는 게 어렵다. TV에서 ‘선’(수위)은 어디까지인가 고민이 많아졌다”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 이하 왜냐맨하우스 측 입장 전문

왜냐맨하우스는 콘텐츠 참여/하차에 출연자(회사)의 의견을 존중 및 반영합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일이 있었지만 엮인 곳들이 워낙 많아, 일방적으로 공개를 할 순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진행하고 있던 일들을 말씀드리고자 해당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기다려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매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진짜요.. 정말..

왜냐맨하우스는 (사고가 크게 안나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만날 수 있어요? 다음주에 만나요오오오오오오오오 제발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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