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쫓기' 급한 울산.. 인천과 헛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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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쫓기'에 급한 2위 울산 현대가 '골대 불운' 속에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득점 없이 비겼다.
울산은 25일 인천전용구장에 열린 인천과의 K리그1 12라운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인천 오른쪽 윙백 오재석의 오버래핑에 이은 측면 크로스를 번번이 내주며 고전하던 울산은 전반 15분 아길라르의 프리킥에 이어 190㎝ 장신 스트라이커 김현에게 헤딩슛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조현우의 가슴팍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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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김인성 슛 '골대 불운'
‘전북 쫓기’에 급한 2위 울산 현대가 ‘골대 불운’ 속에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득점 없이 비겼다.
울산은 25일 인천전용구장에 열린 인천과의 K리그1 12라운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무승부로 울산(승점 22)은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에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에 빠져 전날 강원FC와 1-1로 비긴 1위 전북 현대(승점 28)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반면 인천은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를 기록했다.
인천 오른쪽 윙백 오재석의 오버래핑에 이은 측면 크로스를 번번이 내주며 고전하던 울산은 전반 15분 아길라르의 프리킥에 이어 190㎝ 장신 스트라이커 김현에게 헤딩슛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조현우의 가슴팍으로 막아냈다.
인천의 초반 공세에 멈칫하던 울산은 이동준이 오른쪽 측면으로 빠르게 침투해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이동경이 이를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방향만 살짝 바꾼 것이 크로스바를 훌쩍 벗어나 땅을 쳤다.
울산은 후반 들어 빠른 발의 김인성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지만 이번에는 인천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김인성이 골 지역 왼쪽에서 작심하고 때린 오른발 슈팅도 왼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는 ‘골대 불운’에 막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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