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최문순 임기 내 오색케이블카 추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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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은 25일 양양군이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해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에서 2차 보완요구를 통보하자 "사실상 중단이나 포기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국민의힘은 "부산경남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가덕도신공항은 환경단체들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밀어붙이면서 왜 강원도의 숙원사업은 일관되게 추진하지 못하는가"라며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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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25일 양양군이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해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에서 2차 보완요구를 통보하자 "사실상 중단이나 포기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국민의힘은 "부산경남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가덕도신공항은 환경단체들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밀어붙이면서 왜 강원도의 숙원사업은 일관되게 추진하지 못하는가"라며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설악오색케이블카는 문재인 정부-최문순 도정 임기 내에 추진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유권자들께서 내년도 선거에서 그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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