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끊은 서울 박진섭 감독 "다행이기는 하지만.."[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디어 연패를 끊은 FC서울의 박진섭 감독이 한숨을 돌렸다.
박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경기에서 수원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세트피스 실점을 했다.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그나마 연패를 끊은 게 다행이다"라면서도 "아직 선수들 몸 상태,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더 준비해야 한다. 다음 경기에서는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경기에서 수원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33분 라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추가시간 팔로세비치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앞서 K리그1 5연패, FA컵 포함 6연패를 당해 위기에 몰렸던 서울은 이날 무승부를 통해 오랜만에 승점을 확보했다. 13점을 기록, 최하위 수원(10점)과의 차이를 유지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세트피스 실점을 했다.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그나마 연패를 끊은 게 다행이다”라면서도 “아직 선수들 몸 상태,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더 준비해야 한다. 다음 경기에서는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 전 박 감독은 기성용이 70분 정도만 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기성용은 풀타임을 뛰었고, 팔로세비치 동점골에 기여했다. 박 감독은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본인에게 물어본 결과 괜찮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소화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은 최근 스쿼드의 한계로 인해 무게감 있는 교체 카드를 쓰지 못하고 있다. 박 감독은 “전북이나 울산처럼 스쿼드가 좋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그런 상황이 아니다. 어린 선수들을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선수들이 조금 더 경기에 나와 자기 플레이를 펼쳐줬으면 좋겠다. 자신감을 갖고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혜교 "윤여정에 아카데미 후보 축하했더니 '나 뻗었다' 답장와"(윤스토리)
- '미스트롯' 코미디언 출신 가수 김나희, 맥심 표지 모델로 낙점돼
- 토트넘 차기 사령탑, 레드냅은 이미 알고 있다? "2명 중 이미 계약"
- 故이현배 발인→손준호·박세리 확진에 다시 코로나 공포[스타#업앤다운]
- '19금 개인기 논란' 김민아, '왜냐맨' 하차…제작진 사과
- 줄리안 "벨기에 대사 부인 폭행 사건, 너무 창피...대변해 사과"[전문]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