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않는 일상감염, 누적 확진 5천명 육박

파이낸셜뉴스 2021. 4. 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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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00명에 육박했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명, 이날 오전 24명 등 총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08명이다.

이날 당국은 확진자 가운데 목욕탕에서의 접촉으로 확진된 2명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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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00명에 육박했다. 주로 가족과 지인 간 조용한 전파가 지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명, 이날 오전 24명 등 총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08명이다.

이날 당국은 확진자 가운데 목욕탕에서의 접촉으로 확진된 2명을 확인했다. 이에 관련 목욕탕을 중심으로 이용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확대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대부분의 신규 확진자는 가족과 지인으로부터 비롯됐다. 가족 간 감염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직장동료나 지인에 의한 감염 사례가 3명, 해외입국자 2명 등이다.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은, 즉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사례도 7명이 나왔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조용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중학생 1명도 확진됐지만, 감염 가능 기간에 등교하지 않아 다행히 큰 위험은 피했다. 전날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북구 한 병원에서는 환자 20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부산 지역에는 부산의료원 118명 등 총 418명이 각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위중증환자는 8명에 이른다.

당국은 지난 24일 오후 9시 기준 일일 예방백신 접종 인원은 3730명이라고 밝혔다. 1·4분기 접종대상자 6만 8942명 중 1차 접종은 90.5%인 6만2407명이 마쳤고, 2차는 6%인 4168명이 접종을 마쳤다. 한편 기장군에선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전날 이상반응 신고는 12건이며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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