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서울, 라스-팔로세비치 골 1-1 무승부.. 서울 6연패 탈출[오!쎈현장]

우충원 2021. 4. 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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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와 FC서울이 총력전을 펼쳤지만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수원FC와 FC서울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FC와 서울은 총력전을 선언한 것과 다르게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수원FC는 후반 18분 한승규가 문전 돌파 중 넘어지며 PK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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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우충원 기자] 수원FC와 FC서울이 총력전을 펼쳤지만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수원FC와 FC서울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FC는 4-4-2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라스-무릴로-조상준이 공격수로 배치됐고 박주호-이영준-김건웅이 정삼각형 형태로 중원에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은 김상원-조유민-박지수-장준영이 배치됐고 골키퍼는 박배종.

서울은 4-2-3-1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에 홍준호가 공격수로 나선다. 나상호와 조영욱이 측면에 자리했고 오스마르-팔로세비치-기성용이 정삼각형 형태로 중원에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은 이태석-김원균-황현수-윤종규가 배치됐다. 골키퍼는 양한빈. 

수원FC는 경기 시작과 함께 2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22세 이하 규정을 피하기 위해 조상준과 이영준을 빼고 김승준과 한승규를 투입했다. 서울도 전반 22분 홍준호를 빼고 정한민을 투입했다. 

수원FC와 서울은 총력전을 선언한 것과 다르게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중원 공방전만 펼쳤고 특별한 움직임은 없었다.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무릴로 대신 나성은을 내보냈다. 

수원FC는 후반 18분 한승규가 문전 돌파 중 넘어지며 PK를 얻었다.  주심은 VAR판독 끝에 자신의 판정을 뒤집고 무효 판정을 내렸다. 서울은 후반 21분 강상희와 권성윤을 투입했다. 수원FC는 김승준 대신 정충근을 내보냈다. 또 수원FC는 후반 31분 양동현을 투입했다. 

수원FC는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33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박지수가 머리로 떨구자 라스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 수원FC가 1-0으로 앞섰다. 

서울은 백상훈과 이인규를 내보내며 마지막까지 공격적인 전술을 펼쳤다. 서울은 종료 직전 PK로 한 골을 만회,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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