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신용층 대상 중금리대출 확대..올해 32조 공급
염혜원 2021. 4. 25. 18:19
금융당국이 중·저신용층을 대상으로 하는 중금리대출 공급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중금리대출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금융회사에 인센티브를 확대해 올해 200만 명에게 32조 원 규모로 공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위는 우선 기존 신용 4등급 이하인 하위 50% 차주에게 실행되고, 금리 상한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비보증부 신용대출을 중금리대출 실적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도 은행은 기존 10%에서 6.5%로 저축은행은 19.5%에서 16%로 카드사는 14.5%에서 11%로 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초 설립취지와는 다르게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저신용층에게 12% 정도밖에 대출을 해주지 않고 있다며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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