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여제 장필순X발라드 여제 백지영의 위로 '그 다음날'[SS신곡]

정하은 2021. 4.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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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여제 장필순과 발라드 여제 백지영, 두 레전드가 듀엣으로 만났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장필순과 백지영이 포근한 위로 전한다.

앞서 백지영 역시 장필순과의 듀엣을 염원해 온 바 있어 두 사람의 듀엣에 일찌감치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백지영의 애절한 음색과 장필순의 진솔한 감성이 더해진 '그 다음날'은 역시나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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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포크 여제 장필순과 발라드 여제 백지영, 두 레전드가 듀엣으로 만났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장필순과 백지영이 포근한 위로 전한다.

장필순, 백지영이 부른 ‘그 다음날 (We’ll Find The Day)’은 지친 마음을 보듬어주는 편안한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가 담긴 노래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이 곡은 장필순, 백지영의 섬세하고 절제된 보컬이 곡을 이끌어 가다가 점차 고조되는 감정선과 하모니로 극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아이유 ‘밤편지’를 공동 작곡한 김희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한층 깊은 분위기의 곡을 완성시켰다. ‘모두 놓은 채 기다릴게요/혼자 남겨진 바람에 기대어/그냥 이대로 흘러가기만’ ‘힘없이 흘려보낸 시간들도/감당해야 할 내 몫인 거겠죠/나 조금 더 아플게요/언젠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특히 ‘We’ll find the day/세월이 흐른 그 언젠가/Just breathe and lie down/흐릿한 마음 그 자리에/많이 무뎌져 있을 그날엔’ 후렴구에서 쌓는 두 사람의 화음은 첫 컬래버레이션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조화롭다.

장필순은 한국 포크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90년대부터 현재까지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백지영 역시 장필순과의 듀엣을 염원해 온 바 있어 두 사람의 듀엣에 일찌감치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백지영의 애절한 음색과 장필순의 진솔한 감성이 더해진 ‘그 다음날’은 역시나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트라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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