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국립공원 산불 3시간 만에 진화..원인 조사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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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3시간 만에 잡혔다.
25일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쯤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의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산림당국에 접수됐다.
현재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산나물 채취시기로 입산자의 부주의로 산불이 나는 경우가 있다"며 "산림 내 화기물 소지와 무단입산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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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3시간 만에 잡혔다.
25일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쯤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의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산림당국에 접수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5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지휘차량 2대와 진화차 7대, 소방차 4대 등 장비 13대도 함께 진화작업에 투입시켰다.
여기에 국유림특수진화대 19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 소방 20명, 의용소방 10명 등 총 120명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약 3시간 만인 오후 5시 24분쯤 주불이 진화되면서 현재 잔불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산불이 발생한 주변지역은 한때 초속 2.7m의 바람이 불기도 해 마음을 졸이기도 했다.
현재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산나물 채취시기로 입산자의 부주의로 산불이 나는 경우가 있다”며 “산림 내 화기물 소지와 무단입산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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