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운용사 MMF 건전성 살펴본다
문지웅 2021. 4. 25. 17:27
금리 상승 대비해 중점 점검
금융감독원이 올해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중점 검사 항목을 예고했다. 핵심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자본시장 잠재적 위험 관리다. 25일 금감원은 올해 증권사가 고위험 투자상품을 무분별하게 판매하는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 사모운용사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지속해 환매 중단, 비시장성 자산 과다 편입 등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에 대해 우선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증권사에 대해서는 극단적 상황을 반영한 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위기대처 평가) 실시 내용과 외화 조달 비상계획 구축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운용사는 머니마켓펀드(MMF) 스트레스테스트 적정성을 중점 검사 항목으로 정했다.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면 MMF 펀드런(대규모 환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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