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아버지 반대로 시카고 미대 포기"..김무성 "기억 안 난다"

이소현 기자 2021. 4. 25.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윤이 부친인 정치인 김무성 때문에 미술을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 고윤은 부친 김무성과 불편한 사이를 '업글'하기 위해 1박2일 캠핑에 나섰다.

고윤은 "고등학교 시절 미술 하는걸 진짜 좋아했다. 아빠한테 말 못 했는데 유학 가서 적응을 잘 못했다. 친구도 많이 못 사귀었다"며 "매일 방에 있었다. 방에서 할 수 있는 게 그림 그리는 것뿐이었다"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N '업글인간'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윤이 부친인 정치인 김무성 때문에 미술을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 고윤은 부친 김무성과 불편한 사이를 '업글'하기 위해 1박2일 캠핑에 나섰다.

고윤은 "고등학교 시절 미술 하는걸 진짜 좋아했다. 아빠한테 말 못 했는데 유학 가서 적응을 잘 못했다. 친구도 많이 못 사귀었다"며 "매일 방에 있었다. 방에서 할 수 있는 게 그림 그리는 것뿐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상도 많이 받았다. 학교에서 전시회도 열어줬다"며 "시카고 미대를 합격했었다. 심지어 2년 장학금에 노트북도 준댔다. 그런데 아빠가 '첫째, 둘째도 미술 하는데 너까지 미술 하는 건 싫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무성은 "기억이 안 난다"며 "시카고 미대가 세계에서 제일 좋은 학교인데 무슨 말이냐. 환장하겠다.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냐. 시카고 미대가 파인 아트로 최고다"라고 답답해했다.

고윤은 "파인 아트로 됐다"며 "아빠가 가지 말라고 그랬다. 아빠가 누나들 앞에서 말했었다. 기억 못 하는 아빠가 원망스럽다"고 서운해했다.

[관련기사]☞ 서예지가 죽은 새 보며 한 말…"착하다"→"소름" 바뀐 반응"젖가슴·머리채 부여잡아" YH사건…봉태규 녹화 중단비욘세, 지퍼 내리고 아찔하게… 클리비지 룩 '관능적'박하선, 파격 란제리 화보…"아이 엄마 몸매 맞아?"'왜냐맨 하우스' 결국 하차 김민아…'19금 개인기' 어땠길래
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