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가족 간 감염 등 16명 확진..누적 1720명(종합)

조민주 기자 2021. 4. 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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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의 가족 등 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1705~172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중구 3명, 남구 5명, 동구 1명, 북구 4명, 울주군 3명 등이다.

1705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증상이 발현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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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 대형버스 정류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4.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5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1720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의 가족 등 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1705~172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중구 3명, 남구 5명, 동구 1명, 북구 4명, 울주군 3명 등이다.

1705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증상이 발현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1706번은 지난 23일 1640번 확진자와, 1707번·1708번은 165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09~1710번은 1696번 확진자의 가족, 1711~1712번은 170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713~1719번 등 7명은 지난 24일 168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1720번 확진자는 중구·북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로 1671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한편 울산에선 4월들어 모두 561명(25일 오후 2시 기준)이 확진됐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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