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업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으로 혁신성장 촉진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1. 4. 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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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내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샌드박스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 부처에서 추진되는 규제샌드박스제도를 기업들이 더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의 경우 혁신적인 사업아이템이 있어도 현실적으로 관(官)의 벽을 넘기는 어렵기 때문에 지방정부 차원에서 중앙부처와 협의를 진행하여 기업이 신속하게 규제애로에서 벗어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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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내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샌드박스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기존 규제에도 불구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의 시도가 가능하도록 일정조건 하에서 규제를 유예 하거나 면제시켜 주는 혁신의 실험장이다.

경북도는 2019년 7월 경북테크노파크 내부에 전국 최초로 규제혁신추진센터를 만들어 규제자유특구 기획을 전담으로 지원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았다.

도는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 부처에서 추진되는 규제샌드박스제도를 기업들이 더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의 경우 혁신적인 사업아이템이 있어도 현실적으로 관(官)의 벽을 넘기는 어렵기 때문에 지방정부 차원에서 중앙부처와 협의를 진행하여 기업이 신속하게 규제애로에서 벗어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규제이슈는 있지만 규제자유특구로 적합하지 않아 실증사업을 하지 못한 기업들이 많았지만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개별 기업들이 가진 혁신아이디어가 실증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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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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