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더블더블' 댈러스, '킹'이 장기 결장중인 LA 레이커스와 2연전 모두 승리

김학수 2021. 4. 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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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LA 레이커스와 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댈러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8-93으로 이겼다.

이로써 댈러스는 23일 경기에 이어 레이커스를 2경기 연속 제압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댈러스는 서부 콘퍼런스 6위(33승 26패)를 유지하며 5위 레이커스(35승 25패)와 승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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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 [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루카 돈치치
[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LA 레이커스와 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댈러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8-93으로 이겼다.

이로써 댈러스는 23일 경기에 이어 레이커스를 2경기 연속 제압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댈러스는 서부 콘퍼런스 6위(33승 26패)를 유지하며 5위 레이커스(35승 25패)와 승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레이커스는 3연패에 빠져 주춤했다.

댈러스 루카 돈치치는 18득점 13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드와이트 파월이 25득점 9리바운드, 도리언 핀니-스미스가 21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킹' 르브론 제임스가 장기 결장한 가운데 벤 맥클레모어가 20득점을 올리고 앤서니 데이비스(17득점), 데니스 슈뢰더(16득점), 카일 쿠즈마(14득점) 등이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뉴욕 닉스는 토론토 랩터스를 120-103으로 제압하고 9연승을 내달렸다.

뉴욕의 9연승은 최다 13연승 기록을 세운 2012-2013시즌 이후 가장 긴 연승 기록이다.

뉴욕은 동부 콘퍼런스 4위(34승 27패)를 지켰다.

줄리어스 랜들이 3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RJ 배럿이 25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데릭 로즈와 레지 블록도 각각 19득점, 16득점을 보태 승리를 이끌었다.

◇ 25일 NBA 전적

뉴욕 120-103 토론토

밀워키 132-94 필라델피아

인디애나 115-109 디트로이트

샌안토니오 110-108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106-101 시카고

댈러스 108-93 LA 레이커스

미네소타 101-96 유타

덴버 129-116 휴스턴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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