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무득점' 울산 홍명보 감독 "기회를 못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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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전북 현대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한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3경기 연속 침묵 중인 공격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로써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 부진에 빠진 2위 울산(승점 22)은 전날 강원FC와 비긴 1위 전북(승점 28)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북과 격차를 좁히지 못한 것에 대해선 "아직 경기가 남아 있다. 오늘 승점 3점을 땄다면 조금 더 좁힐 수 있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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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안경남 기자 = 선두 전북 현대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한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3경기 연속 침묵 중인 공격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울산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과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 부진에 빠진 2위 울산(승점 22)은 전날 강원FC와 비긴 1위 전북(승점 28)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기 후 홍 감독은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에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아 후반에 수정했고, 몇 차례 찬스가 있었지만, 그걸 살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전북과 격차를 좁히지 못한 것에 대해선 "아직 경기가 남아 있다. 오늘 승점 3점을 땄다면 조금 더 좁힐 수 있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울산은 이날 18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강타 등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홍 감독은 "가운데 중심을 잡아줄 공격수가 있다면 사이드에서 상대에게 부담을 줬을 텐데, 그런 부분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했다.
특히 원톱으로 나온 김지현은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 아직 리그 득점이 없다. 도움만 1개다.
홍 감독은 "골을 넣기 위해 박스 안 움직임을 주문했는데, 선수 본인이 연계 플레이에 더 신경 쓰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고, 슈팅 찬스가 많이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끝까지 벤치를 지킨 힌터제어에 대해선 "훈련을 통해 계속 지켜보고 있지만, 아직 연습에서도 조금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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