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제주도 떠나며 눈물 "아픔과 치유가 공존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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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숙이 제주도에서 이사를 하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김현숙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 진짜 이삿짐 빼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제주의 집과 자신의 모습을 담은 셀카를 게시했다.
김현숙은 "기분이 묘하다"라며 "만감교차"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김현숙이 먹먹한 표정을 지은 채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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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현숙이 제주도에서 이사를 하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김현숙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 진짜 이삿짐 빼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제주의 집과 자신의 모습을 담은 셀카를 게시했다.
김현숙은 "기분이 묘하다"라며 "만감교차"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왜 눈물 나지?"라며 "추억이 주마등처럼, 아픔과 치유가 공존했던"이라고 제주의 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에는 김현숙이 먹먹한 표정을 지은 채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7월 연애 중이던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6개월 만인 2015년 초 아들을 낳았다. 이후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이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들은 김현숙이 양육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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