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뉴이스트·포레스텔라·피원하모니·페노메코·모브닝 [이번주 뭐 들었니?]

박상후 기자 2021. 4. 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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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4월 넷째주(4월 19일~25일)에는 그룹 데이식스, 뉴이스트, 피원하모니가 새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또 포레스텔라의 정규 3집 디지털 앨범이 선공개됐으며, 페노메코와 모브닝도 신보를 발매했다.

◆ 데이식스 -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 (발매일 4월 19일)

데이식스


그룹 데이식스가 완전체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약 2년간 전개한 북 시리즈 'The Book of Us'의 완결작이자 지난해 5월 발표한 미니 6집 '더 디먼(The Demon)' 이후 약 1년 만에 다섯 멤버가 다 함께 완성한 작품으로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Negentropy'는 에너지의 증가 혹은 감소 정도를 나타내는 물리학 용어로 데이식스는 '결국 우리를 회복시키는 에너지는 사랑이고,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가 된다'라는 주제를 이야기한다.

김지하 - 취향 따라 전곡 다 최애곡이 될 수 있을 만한, 양질의 앨범.
김한길 - 마음을 녹이는 감미로움. 한층 깊어진 음색.
박상후 - 지친 삶에 용기를 주는 앨범. 공감을 사는 가사들이 특징.

◆ 뉴이스트 - '로맨티사이즈(Romanticize)' (발매일 4월 19일)

뉴이스트


그룹 뉴이스트의 정규 2집 '로맨티사이즈'는 특별한 것 없이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들의 조각에 갇힌 틀에서 벗어나 낭만을 꿈꾸는 순간으로 다다를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백호를 필두로 멤버 전원이 참여해 뉴이스트만의 색채를 고스란히 녹여냈다. 지난 2014년 정규 1집 이후 약 7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 뉴이스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성장을 증명했다.

김지하 - 10년차, 멤버들의 내공이 담긴 보컬과 랩.
김한길 - 음악적 성장이 엿보인다. 풍부해진 감정선.
박상후 - 멤버들의 조화로운 음색이 특징. 들을수록 입에 맴돈다.

◆ 포레스텔라 - '더 포레스텔라(The Forestella)' (발매일 4월 19일)

포레스텔라


포레스텔라의 정규 3집 '더 포레스텔라'는 총 10곡이 수록됐다. 지난해 선공개된 '넬라 판타지아', '함께라는 이유', '바람이 건네준 말', '연(緣)'와 함께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 영화 '타이타닉'의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이 포함됐다. 또 퀸의 '위 아더 챔피언스(We Are The Champions)'와 '쥬 쉬 말라데(Je Suis Malade)'의 한국어 버전 '눈물 속의 홀로', '당신이 듣던', 'One Love(원 러브)' 등 신곡도 수록됐다.

김지하 - 신곡들, 명곡 재해석 모두 추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김한길 - 환상적인 하모니. 귓가를 사로잡는 깊은 울림.
박상후 - 음악적인 넓은 스펙트럼이 돋보인다. 팬들에게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앨범.

◆ 피원하모니 '디스하모니 : 브레이크 아웃(DISHARMONY : BREAK OUT) (발매일 4월 20일)

피원하모니


그룹 피원하모니의 두 번째 미니앨범 '디스하모니 : 브레이크 아웃'은 '디스하모니'의 연작이다. 데뷔 앨범 '스탠드 아웃(Stand Out)'부터 조화로 둘러싸인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들의 생각을 다루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 '겁나니'는 불평등한 틀에서 벗어나기를 포기한 이들에게 전하는 피원하모니의 물음을 담았다. 자신의 가치를 놓치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지하 - 곡과 멤버들의 보컬, 랩핑이 따로 노는 느낌.
김한길 - 멋들어지는 분위기. 매력적인 남성미.
박상후 - 짙은 강렬함. '강강강강'의 가까운 리듬들은 자칫 지루함을 줄 수도.

◆ 페노메코 '드라이 플라워(Dry Flower)' (발매일 4월 20일)

페노메코


페노메코의 새 EP '드라이 플라워'는 새 소속사 피네이션에서 발매하는 첫 신보다. 페노메코는 이번 앨범에 시간이란 과정이 있어야만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건조화와 같은 성숙함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자자(JAJA)'를 비롯해 '불면증'까지 다채로운 10곡이 수록돼 있다.

김지하 - 곡마다 다른 느낌을 풍기는 목소리가 매력적.
김한길 - 돋보이는 음악적 성숙. 은근한 중독성 또한 매력적.
박상후 - 싸이가 반한 페노메코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알 수 있는 앨범. 싱잉랩, 붐뱁, 트랩을 모두 아우르는 그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 모브닝 - '낭만을 그리다' (발매일 4월 21일)

모브닝


모브닝은 이번 신보 '낭만을 그리다'를 통해 아름다운 것뿐만 아니라 슬픔, 후회로 대변되는 모든 감정이 결국에는 낭만의 시절이었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 만날 새로운 삶 또한 낭만의 시절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타이틀곡 '나 홀로 마음껏 그대를 사랑하는 밤' 이외에도 '3-1', '마젤란', '너와의 이야기', '사해' 등 청춘의 이야기들로 꾸며진 트랙들이 수록됐다.

김지하 - 다른 무엇보다 가사에 끌리는 곡들.
김한길 - 봄과 어울리는 따스한 음색. 가사가 주는 매력도 상당.
박상후 - 대부분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이야기. 추억 여행을 하고 싶다면 추천.

정리=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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