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복귀 후 2경기 FG 24.1%' 앤써니 데이비스, 아직 시간이 필요해

서호민 2021. 4. 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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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써니 데이비스가 2경기 연속 부진했다.

데이비스의 LA 레이커스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93-108로 패했다.

이날 데이비스의 코트 마진은 –19. 부상 복귀 후 2경기 째인 것을 감안해도 최악에 흐름이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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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앤써니 데이비스가 2경기 연속 부진했다.

데이비스의 LA 레이커스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93-108로 패했다.

데이비스는 이날 경기, 28분을 뛰면서 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겉보기에 나쁘지 않은 기록. 그러나 실질적인 효율은 그리 좋지 못했다. 전체 야투율은 26,3%(5/19)에 그쳤다. 3점슛도 6개를 던져 모두 놓쳤다.

특히 4쿼터 승부처에서 연속 3번의 공격 포제션을 날려버린 것이 뼈아팠다. 이날 데이비스의 코트 마진은 –19. 부상 복귀 후 2경기 째인 것을 감안해도 최악에 흐름이었다고 볼 수 있다.

데이비스는 경기를 마친 뒤 "슈팅이 대체적으로 짧다. 또 아직 리듬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 그것 말고는 다 괜찮다"라며 본인의 부진을 진단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댈러스와의 2연전을 모두 패하면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서부 6위 댈러스와의 승차도 어느 덧 반 경기차로 좁혀졌다. 이제는 서부 5위 수성도 위태로운 처지다.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팀의 기둥인 르브론 제임스의 복귀가 절실하다. 실제 제임스가 지난 3월 21일 애틀랜타 전에서 부상 당한 이후 레이커스의 공격 지표는 최악에 가깝다. 기록 전문 매체 '스탯 뮤즈'에 따르면, 제임스 결장 이후 17경기 기준 레이커스의 오펜시브레이팅(ORtg)는 리그 29위에 머물러 있다.

레이커스는 27일 올랜도 원정 경기를 통해 연패 탈출을 노린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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