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무직 노조, 오는 26일 노동청에 설립신고서 제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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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사무직 노조가 오는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사무직 직원들로 구성된 '현대자동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동조합'은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전부터 사측과의 소통에 불만을 느껴온 현대차그룹 사무직 직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고 결국 노조를 설립하자는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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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사무직 노조가 오는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사무직 직원들로 구성된 '현대자동차그룹 인재존중 사무연구직 노동조합'은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집행부에는 현대케피코, 현대제철(004020), 기아 소속 직원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우선 회사별이 아닌 그룹 차원의 노조를 설립한 후 규모가 커지면 지부 설립 등을 통해 조직 형태를 변경할 계획이다. 26일 신고서를 제출한 뒤 3일 내 노조 설립필증이 교부되면 현대차 사무직 노조는 정식으로 노조법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현재 사무직 노조 구성을 위해 개설된 네이버 밴드에는 4500여명이 모여 있다. 사무직 노조 가입 의사를 밝힌 직원은 5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생산직 노조가 주축이 된 임단협에서 노사가 전년보다 후퇴한 수준의 기본급과 성과급에 합의했다. 이에 대해 이전부터 사측과의 소통에 불만을 느껴온 현대차그룹 사무직 직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고 결국 노조를 설립하자는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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