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치악산국립공원 산불 3시간만에 진화
최승현 기자 2021. 4. 25. 16:11
[경향신문]
25일 오후 2시32분쯤 강원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 치악산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5대와 산불진화차·소방차 등 장비 13대, 산불특수진화대, 소방, 공무원 등 12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24분쯤 큰 불길을 모두 잡았다.
산불 현장엔 초속 2.7m의 바람이 불었다.
산림당국은 잔불정리 작업을 마무리한 후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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