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수비' 인천, 울산과 0-0으로 비겨..울산 3G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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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과 울산은 25일 인천전용구장에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11위에 머물렀다.
울산은 인천의 촘촘한 수비벽에 막히며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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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과 울산은 25일 인천전용구장에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11위에 머물렀다. 3경기 연속 승리를 올리지 못한 울산은 승점 22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인천이었다.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인천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더불어 공격 지역에서 세밀한 패스 전개에 성공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울산은 인천의 촘촘한 수비벽에 막히며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원두재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이어 후반 14분 발 빠른 김인성을 투입해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득점을 정조준했다. 하지만 득점 찬스를 살리는 데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팽팽한 승부에서 인천은 후반 25분 송시우, 후반 25분 지언학을 피치 위에 내보냈다. 울산도 후반 37분 고명진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양 팀은 이후 마지막 공방전을 벌였다. 그러나 양 팀 모두 득점을 얻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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