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국민 평가단 올해 첫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가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할 국민 평가단을 모집한다.
평가단은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내고 홍수 등 8대 국민체감형 기후변화 적응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국가와 함께 점검·평가한다.
환경부는 그간 관계 부처와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국가 기후변화 적응정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할 국민 평가단을 모집한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의 기후변화 적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음 달 14일까지 평가단에 지원할 수 있다. 정부 주관 평가단 참여 경험과 나이,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환경부(www.me.go.kr) 또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kaccc.kei.re.kr)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gookmin@kei.re.kr)으로 내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5월 말 환경부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평가단 활동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이다.
평가단은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내고 홍수 등 8대 국민체감형 기후변화 적응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국가와 함께 점검·평가한다. 제3차 적응대책은 2021∼2025년 기후변화 적응 방향과 목표, 이행과제 등을 담은 기후변화 적응 분야의 최상위 대책이다. 8대 국민 체감형 기후변화 적응과제는 홍수·가뭄·생물대발생·산림재해·식량안보·건강보호·취약계층보호·국민참여 등이다.
환경부는 그간 관계 부처와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국가 기후변화 적응정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해 왔다. 이에 더해 정책의 이행상황 점검 및 평가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 평가단 제도를 올해부터 운영키로 했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적응정책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체감 가능한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주 10병 먹고 할머니 ‘끔찍한 성폭행’…반성은커녕 막말까지
- 공수처장의 수모…“수사 개시도 못했는데, 수사 당할 판”
- 도심의 바다 전망 아파트가 400만원…무슨 사연?
- 조응천 “말 잘듣는 검찰 원한다는 법무장관, 당황스럽다”
- ‘암호화폐 인정 못해’ 은성수 후폭풍…“세금은 왜 뜯나”
- 1주택 세부담 완화·다주택은 중과…올해 동시 시행 추진
- ‘19금 개인기’ 논란 김민아, ‘왜냐맨 하우스’ 하차
-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 1위의 눈부신 자태
- 화이자 백신 접종 70대 아파트 경비원 사망…당국, 사인 조사
- 김장훈 “생활고?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