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수원FC 김도균 감독, "박진섭 감독, 이번 경기 준비 많이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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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이 FC서울전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김도균 감독은 "어느 정도 부상 선수 복귀에 대해 예상을 했었다. 다만 90분을 소화할지 안할지는 모르겠다. 90분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누가 나오던 서울도 지금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해야하고, 저희도 매 경기 총력전을 해야한다. 1라운드 서울전에서 3실점하고 좋지 못한 경기를 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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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수원] 이명수 기자 = 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이 FC서울전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서울이 지난 경기를 포기하고, 이번 경기에 집중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수원FC는 2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 나선 김도균 감독은 “우리가 1라운드 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2라운드에 좋은 스타트를 하고 싶다. 경기력 자체는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결정력이다. 공격수들이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출사표를 남겼다.
서울은 기성용이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균 감독은 “어느 정도 부상 선수 복귀에 대해 예상을 했었다. 다만 90분을 소화할지 안할지는 모르겠다. 90분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누가 나오던 서울도 지금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해야하고, 저희도 매 경기 총력전을 해야한다. 1라운드 서울전에서 3실점하고 좋지 못한 경기를 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제주전을 보면서 주전을 빼놓고 갔기 때문에 수원전에 총력전 할 것인가보다 생각을 했다. 박진섭 감독과 통화를 했는데 그 경기를 포기하고서라도 이번 경기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았다. 저희도 잘 준비하고 강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서로 어려울 때 만났는데 팬들이 즐거워하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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