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수비의 인천, 울산 상대로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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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을 얻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5일 오후 2시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인천은 승점 11을 마크했다.
전반 31분 인천은 박창환 대신 김도혁, 울산은 김민준 대신 바코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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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을 얻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5일 오후 2시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인천은 승점 11을 마크했다. 반면 울산은 다시 한 번 선두 전북 현대와 격차를 좁힐 기회를 날렸다.
경기 초반부터 울산은 인천을 몰아쳤다. 전반 1분 이동준이 침투 이후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마무리에는 실패했다.
인천은 무리하게 맞불을 놓기 보다는 수비를 굳히고 역습을 노렸다. 전반 14분 아길라르의 프리킥 상황에서 김현이 헤더를 날렸으나 정면을 향했다.
잠시 소강 상태가 이어지자 교체 카드가 이어졌다. 전반 31분 인천은 박창환 대신 김도혁, 울산은 김민준 대신 바코가 투입됐다.
전반 초반과 달리 점점 인천이 공격 기회를 늘려갔다. 전반 40분 오재석의 크로스에 맞춰 아길라르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문을 넘어갔다. 전반은 그대로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의 홍명보 감독은 연이은 교체 카드를 던졌다. 김태현-신형민 대신 설영우-원두래를 투입하며 막바지 공세에 나섰다.
울산의 이동준은 후반 3분 기가 막힌 침투 이후 일대일 찬스를 잡았으나 마무리에 실패했다. 계속 골이 나오지 않자 다급해진 울산은 후반 14분 김지현 대신 김인성을 투입했다.
후반 19분 울산은 김인성이 측면 돌파 후 슈팅을 날리며 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울산은 후반 37분 이동경 대신 고명진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으나 인천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는 그대로 0-0 무승부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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