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인정한 전창진 KCC 감독 "아무 것도 되지 않은 경기였다"

서장원 기자 2021. 4. 25.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창진 전주 KCC 감독이 인천 전자랜드전 완패를 인정했다.

KCC는 25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2020-21 KBL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7-112로 크게 졌다.

전반에만 30점차 이상 벌어졌을만큼 모든 면에서 밀렸던 경기였다.

경기 후 전 감독은 "완패했다. 아무 것도 되지 않은 경기였다"면서 "팀에 환자도 있고 체력적인 문제도 있어 스코어를 좁히지 못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20-2021 현대모비스 KBL'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의 경기에서 KCC 전창진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4.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인천=뉴스1) 서장원 기자 = 전창진 전주 KCC 감독이 인천 전자랜드전 완패를 인정했다.

KCC는 25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2020-21 KBL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67-112로 크게 졌다.

전반에만 30점차 이상 벌어졌을만큼 모든 면에서 밀렸던 경기였다. 2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렸던 KCC는 불의의 일격을 맞고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경기 후 전 감독은 "완패했다. 아무 것도 되지 않은 경기였다"면서 "팀에 환자도 있고 체력적인 문제도 있어 스코어를 좁히지 못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전 감독은 후반 들어 주전 선수들을 교체하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이에 대해 그는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이 없지않아 있었다"면서 "지금까지 잘해왔는데 오늘은 버거워했다. 4차전에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