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우유 소비는 최저, 업계 1·2위 실적은 선방

홍해인 2021. 4. 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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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의 한 마트에서 유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흰우유 소비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국내 우유업계 1·2위 서울우유와 매일유업의 지난해 실적은 개선됐다.

서울우유와 매일유업의 선방은 대형마트 등에서 '가격 할인'을 대대적으로 벌여 소매 채널 매출을 늘리고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가공유와 건강기능식품을 확대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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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5일 서울의 한 마트에서 유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흰우유 소비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국내 우유업계 1·2위 서울우유와 매일유업의 지난해 실적은 개선됐다. 서울우유의 지난해 매출은 1조7천548억원으로 전년보다 1.8%,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6.3% 늘었다. 매일유업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천631억원으로 5.0%, 영업이익은 865억원으로 1.4% 증가했다.

서울우유와 매일유업의 선방은 대형마트 등에서 '가격 할인'을 대대적으로 벌여 소매 채널 매출을 늘리고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가공유와 건강기능식품을 확대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1.4.25

hi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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