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만들어가는 김태완 감독, "지배하는 경기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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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이 계속해서 팀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5일 오후 1시 30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충남아산 FC-김천 상무전이 벌어졌다.
먼저 김 감독은 "날씨가 무더웠다. 양팀 다 힘들었다.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감사하다"라면서 "팀을 만드는 게 쉽진 않다. 계속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배하는 경기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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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아산)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이 계속해서 팀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5일 오후 1시 30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충남아산 FC-김천 상무전이 벌어졌다. 경기는 원정팀 김천에 돌아갔다. 김천은 전반 4분 이근호, 후반 27분 오현규의 연속골로, 전반 45+1분 김인균이 한 골을 넣는 데 그친 충남아산을 2-1로 제압했다.
먼저 김 감독은 “날씨가 무더웠다. 양팀 다 힘들었다.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감사하다”라면서 “팀을 만드는 게 쉽진 않다. 계속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배하는 경기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전역과 입대 시기 선수들의 마음이 복잡해진다. 전역하는 선수들은 나가서 해야 할 것들, 들어오는 선수들은 적응해야 하고, 안정적으로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창근도 오늘이 마지막 경기였다. 휴가 다녀와서 격리하면 전역해야 한다.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코로나19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휴가를 못 나간다. 휴가를 나가면 14일의 격리 기간을 거쳐야 한다. 휴가를 못 나가서 지쳐있고, 리프레쉬도 부족하다. 선수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많이 없다. 2부리그에 적응하는 단계를 지날 뿐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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