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동운 17초골' K리그2 안양, 서울이랜드 꺾고 3위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서울이랜드FC를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도약했다.
안양은 25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이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첫 3연승을 달린 안양은 4승2무2패(승점 14·9득점)를 기록, 안산 그리너스(8득점)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앞서며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서울이랜드FC를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도약했다.
안양은 25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이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첫 3연승을 달린 안양은 4승2무2패(승점 14·9득점)를 기록, 안산 그리너스(8득점)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앞서며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개막 5경기 무패(3승2무)를 달리다 3연패 수렁에 빠진 서울이랜드(승점 11)는 5위로 추락했다.
안양이 경기 시작 17초 만에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조나탄의 패스를 받은 심동운이 서울이랜드가 수비가 채 정비되기도 전에 골망을 갈랐다. 이는 K리그2 역대 최단 시간 득점이다.
기세가 오른 안양은 후반 9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달아났다. 앞서 전반 26분 교체로 들어온 김경준이 문전에서 수비와 골키퍼까지 차례대로 제치고 환상골을 터트렸다.
서울이랜드는 후반 31분 황태현이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으나, 남은 시간 동점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선 김천상무가 충남아산에 2-1로 승리했다.
전반 3분 이근호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김천상무는 전반 추가시간 충남아산 김인균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26분 강지훈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3승째(2무3패)를 추가한 김천상무(승점 11)는 8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2승을 달리다 지난 라운드 안양에 1-2로 졌던 충남아산(승점 10)은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지며 7위로 내려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실형 위기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