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명대 확진자에..일본, 도쿄 등 4곳 세번째 긴급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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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대 연휴인 '골든 위크'를 앞두고 도쿄, 오사카, 교토, 효고 등 4개 지역에 대해 긴급사태 발령이 25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긴급사태는 다음달 11일까지 17일 동안이며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세 번째 선언이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중심으로 해오던 대책을 바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상업시설에 휴업을 요구하기로 했다.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증가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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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대 연휴인 ‘골든 위크’를 앞두고 도쿄, 오사카, 교토, 효고 등 4개 지역에 대해 긴급사태 발령이 25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긴급사태는 다음달 11일까지 17일 동안이며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세 번째 선언이다.
다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상은 이날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에 나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2주 동안 강한 조처를 취해 감염 확대를 억제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중심으로 해오던 대책을 바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상업시설에 휴업을 요구하기로 했다. 주요 백화점은 식료품과 화장품 매장을 제외하고 휴업을 하기로 했으며 미술관‧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문을 닫는다. 프로야구와 축구도 당분간 관객 없이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증가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5606명으로 나흘 연속 5천명대를 보였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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