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품 수입규제, 26개국 212건..올해 5건 늘어

최종근 2021. 4. 25.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보호무역주의가 다시 확산되면서 올해 1·4분기 한국에 대한 수입 규제가 5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한국에 대한 수입규제는 총 26개국 212건으로 조사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규제국과 규제건수가 각각 1건씩 늘었다.

이미 규제를 받고 있는 경우가 170건, 조사중인 건수는 42건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사태 이후 보호무역주의가 다시 확산되면서 올해 1·4분기 한국에 대한 수입 규제가 5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한국에 대한 수입규제는 총 26개국 212건으로 조사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규제국과 규제건수가 각각 1건씩 늘었다. 이미 규제를 받고 있는 경우가 170건, 조사중인 건수는 42건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반덤핑이 158건이었고,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43건, 상계관세 10건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도 27건, 중국 16건, 터키 16건, 캐나다 13건, 인도네시아 10건, 태국 8건, 호주 8건, 브라질 7건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철강·금속 103건, 화학 45건, 플라스틱·고무 24건, 섬유 14건, 전기·전자 6건, 기계 2건 순으로 집계됐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