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땅값 0.96% 상승.. 전국 1위는 '세종' 2.18%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96% 상승해 전 분기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올해 1분기 전국 지가 상승률이 0.96%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2.18%를 나타냈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1분기 전국 지가는 0.96% 상승해 전 분기(지난해 4분기)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0.92%)와 비교해서는 0.04%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수도권은 전 분기 1.08%에서 올해 1분기 1.11%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같은 기간 지방은 0.78%에서 0.72%로 소폭 둔화됐다. 서울 1.26%, 경기 0.97%, 인천 0.90% 상승률을 나타냈고, 지방에서는 세종 2.18%, 대전 1.16%, 대구 1.00% 등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1분기 전국에서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이었다. 이어 경기 하남시(1.83%), 경북 군위군(1.71%), 서울 강남구(1.47%), 서울 서초구(1.45%) 등 순이었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주거지역이 1.09% 상승했고, 상업지역 1.00%, 녹지 0.82%, 농림지역 0.79%, 계획관리 0.78%, 공업지역 0.65% 등 순으로 올랐다.

1분기 토지 거래량은 약 84만6000필지(544.3㎢)로 전 분기 약 95.2만 필지 대비 11.1% 감소했다. 국토부는 "올해 초 주택공급 정책, 금리인상, 보유세 부담 등에 따른 매수세 감소로 전 분기 대비 주거용 토지 중심으로 거래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31.6만 필지(500.8㎢)로 전 분기 대비 0.2% 감소했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18.1%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토지 거래량은 인천 21.0%, 충북 19.1%, 경북 1.7% 등에서 상승했다. 부산 -46.6%, 울산 -45.5%, 광주 -43.0%, 대구 -38.5%, 경남 -20.5% 등 13개 시·도에서는 거래량이 줄었다.

[머니S 주요뉴스]
☞ "새가 죽었어"… 서예지 행동, 눈과 입은 웃네?
☞ "누나라고 불러"… 김나희, 판타지 자극하는 몸매
☞ 전지현, 여신 자태… "20대 미모 그대로"
☞ "길쭉길쭉하네"… 다현, 잘록한 허리+긴 다리
☞ '꼬북좌' 유정과 꼬북칩이 만났다… 콜라보 미쳤네
☞ "디오니소스 환생?"… 정국, 여심 강탈 눈빛
☞ "악성 개인팬 때문"…지민 한복 경매 취소 '뒷배경'?
☞ 제시 "첫 남자친구가 4년 동안 나이 속였다"
☞ 한지민, 법륜 스님 책 녹음…"뭘 해도 예뻐"
☞ 지진희·김현주, 3번째 입맞춤…기대되는 이유

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