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맞은 70대 경비원 사망..부검 의뢰

이헌일 2021. 4. 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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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에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경찰과 김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김포의 한 아파트 경비원 A씨(77)가 경비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까지 국내에서 226만639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이 가운데 94만8643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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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에서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경기도 김포에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경찰과 김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김포의 한 아파트 경비원 A씨(77)가 경비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1일 75세 이상 국민으로 분류돼 화이자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까지 국내에서 226만639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이 가운데 94만8643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접종 뒤 이상반응 신고 중 사망 사례는 총 58건으로, 이 가운데 20건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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